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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임신성 당뇨 예방
임신 전에 규칙적 운동을 하면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임신성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캐럴 루드라 박사는 의학전문지 '역학(Epidemi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임신여성들에게 임신 전 1년 동안 어느 정도 운동을 했는지와 임신성 당뇨 발병률을 조사분석 한 결과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루드라 박사는 운동을 하면서 자신이 느끼는 힘든 정도를 나타내는 자각적
운동강도(perceived exertion)가 강하다고 대답한 여성은 약하거나 아주 약하다고 대답한 여성에 비해 임신성 당뇨 위험이
81%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루드라 박사는 보통 정도라고 대답한 여성은 59% 낮았다고 밝히고 이 결과는 임신 전
운동부족이 임신성 당뇨의 위험요인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루드라 박사는 말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여성의 약
7%에게서 나타나며 태아와 모체에 모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이런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황달,
저혈당, 저칼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산모는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산사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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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임신성 당뇨 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