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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앵두엄마에요...
이제는 앵두엄마라고 하기가...ㅋㅋ
우리 정우 사진 보셨나요....
얼마나 큰지...ㅎㅎ
보고 또 봐도 웃음만 나와요...
이렇게 크고 튼튼한 녀석에게....
앵두라고 불러왔으니...ㅎㅎ
요즘 우리 정우랑 함께 있다보니...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잘 웃고 잘놀고.....
이제 분유는 거의 먹지않고
모유수유만 한답니다...
어쩌다가 가끔씩 분유 한번씩 주긴 하지만요..
이제는 분유를 잘 먹으려고 하지 않아서 큰일이에요...
그래도 먹일수 있을만큼은 계속 먹일까해요..
힘들고 지칠때마다...
선생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 떠올리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선생님...
빠른시일에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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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앵두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