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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사랑하는 똘똘이~
몇일전에 널 데리고 봄 햇살을 맞으러 일부러 걷고 또 걸은거 기억하니?
그때 넌 이 엄마 뱃속에서 뭐가 그리 신났는지 보통 보다 움직임이 크더구나.
그래서 엄마가 물었지...
"똘똘아~~좋으니? 엄마 닮아 너도 봄을 좋아하나 보구나"
그 순간 너무 힘차게 차서 엄마 정말 놀랬잖아..
똘똘아~
너에게 좋은것만 주려고 했지만 말처럼 생각처럼 되지 못한게 많은거 같아
하지만 매순간 엄마는 너에게 늘 고마워하고 있단다.
부족한 엄마에게 넌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었잖니..
엄마는 우리 똘똘이에게 바라는건 딱 두가지야..
늘 어질고 현명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구
늘 많이 웃고 또 웃었으면 좋겠어..
너에게 부끄럽지 않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할께..
널 보게되는 날 얼마 남지 않았어...너무 기대되는 구나..
내 사랑 똘돌이~~~최선을 다해서 너에게 임할께...약속~~
사랑한다...나의 전부인 똘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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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사랑하는 똘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