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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쌤~~~^^
6월 8일에...제왕절개로...이뿐 딸 낳았어요...
기럭지도 길고...3.54킬로그램의 건강한 아이...
유도분만 하다가요...감사가 태변을 보는 바람에 바로 수술하기로
결정하고..수술대위에 누웠답니다..
회복이 무지 빨라서...간호사 쌤들도 다 놀랐구요..
어제 조리원에서 집에 왔어요~~~^^
밤중수유하는게 힘들긴 한데...너무 이뻐서....
없는거보다 있는게 더 낫다 싶어요~~^^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고 하는데...전 나와있는게 더 좋네요...
내 몸은 힘들어도....얼마나 이뿐지..
집에선 친정엄마가 조리를 도와주셔서..편하게 글 올리고 갑니다.....
그래도 저..순산체조 한 덕은 마니 본거 같애서..좋아요~~~
자연분만했음 더 좋았겠지만...하나님이 제 체질을 너무 잘 아시니까...
그분의 계획이 그러했으니...감사만 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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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엄마..아니 이제 예지엄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