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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강의해주신 송금례선생님께 넘 감사드리구요^^
전 순산체조를 갔다가 부부태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신청했는데^^ 강의듣고 남편의 변화에 먼저 넘넘 기뻐요^^
매일 아이센터가 집 근처라서 신랑에게 같이 가자는 말 하기가 쉬웠는데, 집이 멀고, 오시기 힘드신 분들은 같이 참여하기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시간 정도 강의가 진행됐는데요^^
먼저는 아기가 나올때 시작되는 진통시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를 강의해주셨는데
신랑이 적극적으로 맛사지와, 감통점을 자극해줘서, 순산할수있을것같은 생각에 넘 기쁘고, 즐거웠어요,
테니스공도 사려고 짐 준비하고 있구요, 그리고 가제수건으로 꼭 싸는게 좋다고 하셨으니 그것도 같이 준비하려구요^^
그리고 호흡법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남편이 구령을 붙여주고, 저는 숨을 그 구령에 맞춰쉬고, 연습할때처럼 실전에서도 써야할텐데^^
어찌했든 신랑과 오는 길에 호흡법도 다시한번 연습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니 넘 즐겁네요..
그리고 아이와 교통할수 있는 사랑의 전화기를 만들었는데요^^ 저희신랑이 장난끼가 많은 편인데, 그것을 들고, 밤마다 책을 읽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안지켜도 그렇게 얘기해주겠다고 하는 모습에 감동먹었습니다
그리고, 모유수유를 확실히 하고 싶은 생각이, 강의를 들으면서 확고해졌는데요, 그리고 남편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며, 마사지를 연습하는데, 완전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배꼽에 입을대고 "부"하고 소리를 내주면 아이가 좋아한다고 하니 자꾸 제 배꼽에 대고 부~~하는데 간지러워서 강의듣고 온 날은 정말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양수가 흔들려야 아이가 똑똑해진다는 말씀에 배를 자꾸 톡톡치며 아이 태명을 부르는데, 아이도 좋아하는것 같아 넘 행복해요..
어찌했든 강의 통해서 신랑도 저도 많이 출산을 준비하게 된것같아서 먼저는 넘 감사하구요...
그리고 틈틈히 이런 유치한... ㅎㅎㅎ 태교는유치해야한다고 하셨던 선생님 말처럼... 유치한 행동하며 저희 둘다 더욱 행복해진것같아 넘 감사해요...
저희 아가씨가 내년에 결혼하는데, 전 꼭 이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카톡으로 말씀드렸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
꼭 가셔서 수업을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천국이가 세상에 나온날 아빠 목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ㅎㅎㅎㅎ
강의해주신 선생님 넘 감사드려요..
그리고 그날 같이 가준 우리 천국이 아빠 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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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생각을 하니 넘 즐겁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