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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2부순서..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대부분 태교음악회를 하는 곳을 참석했는데,
이번엔 맑은샘 태교연구소 소장이신 송금례 선생님께서 나오셔서
순산체조와 음악체조를 함께 하셨네요.
목소리에서부터 표정에서부터 너무 밝고 명랑하셔서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았어요.
우리는 순산할수 있다를 몇번 외쳤는지 몰라요..
듣는 강의만 하다가 모두다 함께 일어나서 율동하고 옆사람과 손잡고,
우리 아가에게도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게 하신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몰라요.
동작하나하나가 어렵지도 않고 간단히 할 수 있는 알찼구요..
캠코더 있었음 동영상으로 담아오는데 하는 아쉬움마저 드네요..
아는 사람끼리 참석하지 않으면 혼자오신 산모들이 대부분인데,
짧게나마 율동하면서 그 동작때문에 자연스럽게 축복인사도 하고
처음본 산모들과 아무렇지 않게 손도 꽉 잡고 잡은 손으로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던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감동~!
몸 근육하나하나가 시원했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운동을 안했나 반성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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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아기교실을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