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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선생님을 만나고 체조며 그림태교며 열심히 배운 지난 5개월의 시간이
너무도 뜻깊고 새록새록 가슴속에 떠올라 이렇게 편지를 띄웁니다.
어느새 예정일이 20여일 남고보니 6월부터 배우고 익힌 태교의 내공을
발휘할때가 가까워오는것 같아 긴장도 되고 매일매일 뽕이와
'순산할 수 있다'
'모유수유에 성공할 수 있다'
를 외치면서 산책을 하며 막달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답니다.
선생님과의 인연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고
종교를 떠나서 마음으로 와닿은 좋은 시간들 선물받은 이 행복으로
임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 그리고 선생님!
이제 다음주부터 보건소 출산동아리도 새로 시작되는것 같은데
이번에도 부림동에서 수업하시는지 궁금해요
운동삼아 일 ~ 이주라도 참석하고 싶은 마음에 여쭤보는거랍니다.
진통이 오는 그 순간까지 열심히 운동하며 자연분만에
성공하고 싶어요 꼬옥~~~
도와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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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엄마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