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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송금례 선생님과 순산체조를 함께 한 부림동 출산동아리 5기 똘이엄마예요.
2월 12일 첫강의를 못나가서 어제(26일)가 처음이었네요.
그런데 강의를 듣고 정말 예비엄마로서 준비해야할 것이 많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순산체조를 열심히 해서 꼭 순산해야겠다는 다짐도 마음 속으로만 해왔었지만 두 주먹 불끈 쥐고 외치니까 정말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태교라고 하면 막연히 음악감상이나 공부, 바느질 정도로 생각하고 실천해왔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가와의 교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를 문지르면서 노래를 불러주는데, 아가가 좋아하면서 살짝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엄마'라는 노래를 함께 부를땐 웬지 친정어머니 생각이 나서 살짝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네요.
아무튼 이런 기회를 통해 태교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고 또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빠지지 않고 꾸준히 잘 참석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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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만남 너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