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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 태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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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지혜 조회: 1595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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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36주를 보내고 있는 막달 임산부입니다.
3월부터 수도없는 임산부교실을 다녔지만..
남편과 동행했던 임산부교실은 서너번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억에 남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오늘 다녀온 행복한 부부태교교실...
50쌍이 초대가 됐다는데 실제로 오신 분들은 23여쌍정도..
아마.. 비도 오고 후덥지근해서 그랬을겁니다.
차로 1시간을 달려, 헤매기도 해서 찾아간 우리아이센터..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도 헤맸다는..;;;;
다른 임산부교실과는 다르게 유료 프로그램이고, 별도의 사은품도 없다지요.
하지만.. 그 내용만큼은 정말 단 한 번도 허투루 느껴지지 않았던
매일유업의 임산부교실 프로그램들은 늘.. 저에게 만족감을 줬답니다.
신랑과 함께 했기에 더더욱 신경쓰였던 게 프로그램의 질 이었어요.
신랑님들은... 이런 곳에 오기도 낯부끄러워 할 뿐더러...
왔는데 프로그램도 별로이면...툴툴대기 십상이잖아요.
오늘 순산하기위한 체조, 호흡법, 진통중에 남편이 해야할 지압과
아내를 컨트롤 하는 방법 등과 태아에게 직접 목소리를 전달해 줄 수
있도록한 깔대기 청진기 만들기 까지...
저희 신랑 너무 좋아하네요..^^ 뱃속에 있는 보리에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시도때도 없이 말해주고...
출산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아주 쉽고 간결하게 선생님께 설명 들었으니
아주 모르고 출산에 임하는 것보다는 나을거라 기대해요.^^
제가 오늘 필기해 온 거 깨끗이 다시 필기해서 저 출산하러 갈때까지 신랑에게
암기 시키려구요.
달달달~~ 외워도 막상 그 순간되면 당황되서 100% 활용하기 어려울테지요.
이제 딱 한 달 남았는데요. 부지런히 실전 테스트 해야겠어요.
애낳으러 가기 전까지 이런 부부태교 교실이 또 한 번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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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8. 전체글: 1580 방문수: 2913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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