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송금례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엄마"의 존재,
의미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디.
이제 곧 나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의 아이에게 불려지게 될텐데
어떤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지 막연하기도 하고
한참 먼일같이 생각하고 있었던 제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친정엄마 하면 떠오르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엄마한테 관심이 얼만큼 있었는지 돌아보다
죄송한 마음이 너무 밀려와 순간 가만히 앉아 있었네요.
하지만 그 시간이 있어 내가 되고픈 엄마의 모습을 꿈꾸고
구체적인 노력들을 하고 싶어진 제 모습을 보며
더없이 기뻤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서점에 들려 좋은 엄마가 되는 책 한권도 구입하구요,
그런 생각을 갖게 해 주신 교수님강의에 감사드리며
순산체조교실에서 뵙다가 이날 멋진 의상을 입고
강의하시는 모습이 제게는 인상적이고 아름다우셨어요.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엄마의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