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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금례교수님!! 9월19일 부부태교 넘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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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경선 조회: 1399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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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부부태교를 한다기에 신랑을 반 협박하여 신청을 했지요~ 그 날도 늦게 퇴근한다는 걸 닥달하여 먼저 가있겠으니 오라고.. ㅋㅋ
처음엔 신랑이 안와서 뻘쭘하고 신랑과 같이 온 엄마들이 부럽기도 했지요~ 근데 다행히 우리 신랑이 다른 한 분보다 먼저와서 살짝 다행이라고도 생각했지요 ㅋㅋ
우리 신랑 오더니 열심히 듣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 적으라고..
제가 집중할 때엔 자기가 맛사지 하는 방법을 열심히 적고있더라구요. 정말 오늘 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
강의내용도 좋아서 집중도 잘 되었습니다. 다한 시간이 짧아 너무 아쉽더군요. ㅋㅋㅋ 마지막 시간엔 좀 더 길게해주셨으면 해요~
아!!! 우리 신랑 집에 와서는 우리 알콩이를 스다듬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리고 잘 때도 아빠가 알콩이 사랑한다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평소에 설거지도 해주고 청소도 잘 도와주고 맛사지며 로션도 잘 발라주는 남편이지만 우리 알콩이에게는 부끄러운지 잘 표현을 못했거든요~ 역시 교육의 힘입니다!!!!
제가 우리 알콩이에게 좋은 아빠 만들어주겠다 다짐을 하면서 부부태교를 신청했거든요~~~
남은 하루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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