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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D-Line party' 참석했던 프릴맘이에요~
전 서울 강남에서 수원 광료로 이사온지 이제 한달이 되어 연세모아병원의 좋은 소문을 듣고
진료 한 번 받고 임산부에게 유익한 모임이 있다고해서 지원하여 참석하게 되었어요. "I'm lucky!"
아는 사람이 없지만 대부분 그러실꺼라 생각하고 '친구만들어야지~'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향했어요.
빈 자리에 앉아서 자연스레 옆에 있는 맘들과 얘기하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
홍은실 실장님과 송금례 교수님의 안내를 받은 후, 기다렸던 식사를 시~작!
메인메뉴로 나온 고기로 입가심하고~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골고루 맛보며 테이블맘들과 수다삼매경에 다운되었던 기운이 up!up! 꺄오~~
식사를 마칠 때쯤 파티의 핵심! 예비맘들의 머리와 맘을 채워줄 시간 start!
깜찍한 예비맘들의 댄스에 꺅~ 귀여우셨어요~ 특히 송금례 교수님... 어쩜 그렇게 여성스럽고 고우신지...
그 후에 함께 불렀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는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행사 때 많은 원장님들을 울렸던 추억의 노래여서
개인적으로 흐뭇해하며 교회성가대원처럼 열심히 불렀어요~~
그리고 나온 한 명의 예비맘. 나보다는 언니지만 참 애뗘보이는 분인데, 6년간 애기가 없다가 생겼다니,,,
3년을 기다린 나로써는 대단해보이고 맘속으로 축하해주었다!!
그런 얘기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용기에 박수를, 짝짝짝!!!("15분! 할 수 있다! 순산하세요!!")
이어 만난 세 분의 선배맘들과 아가들. 대학생 때 졸업한 선배들의 사회생활 얘기를 듣는 것처럼,
궁금한 것이 많은 예비맘에게 필요한 얘기를 해주셔서 마음의 위로도 되고,
마음의 준비도 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특히 기대했던 송금례 교수님의 시간. 순산하는 방법!
참 단순하면서도 정말 필요한 내용이어서 주변 예비맘들과도 공유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마음가짐+먹기+움직이기' 꼭 실천해보리라!!!
시간이 어찌 갔는지... 경품 추첨의 시간! 얏호!
왠지모를 긴장감에 표정관리가 안되었죠...;; (제발 뒤에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추첨결과는 아래 사진 가장 왼쪽에 있는 '노보스트라타 바이오콜라겐 모이스쳐라이징크림 키즈'를 받았어요!
대박은 우리 테이블에 있던 동갑 예비맘이 유모차를 탔다는 거죠! 아마 제가 제일 소리 많이 질렀을거예요. ㅋㅋ
참석한 모든 맘들에게 주신 선물도 얼마나 알차던지...! 집에서 꺼내보고 마냥 흐뭇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죠! 좋은 선물과 유익한 시간 마련해주셨으니 태교 잘하고 아기 순산해서
연세모아병원의 위력을 보여주겠어요!!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송금례교수님, 홍은실실장님 외 많은 연세모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예비맘들의 행복한 임신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두 손 들어 응원합니다!
-2012.10.25. 연세모아병원 주최 D-Line party를 다녀 온 프릴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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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찌 갔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