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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일리 입니다.
날도 따땃하게 풀리고 황사도 어느정도 없어지고..
간만에 산모교실엘 다녀왔네요.
오늘은 샘여성병원에서 하는 송금례교수님의 톡톡 태교에 다녀왔어요.
톡톡이라고 하셔서 카톡?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토크talk 라고 하시네요.
나란 상상력..... ㅠㅠ
오늘의 강사이신
송금례 교수님은 맑은샘태교연구소의 소장님이기도 하고,
태교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신분이더라구요.
책도 많이 쓰셨구요.
강의를 듣느라 사진을 별로 못찍었지만
알찬 강의였기에 후기를 남겨보려 해요 :)
오늘은 A+ 영제태교라는 주제의 강의였습니다.
태아는 듣고, 이해하고 느끼는 존재다.
라는 이야기가 확 와닿았어요.
교수님께서 과거 유치원을 운영하셨었는데,
그곳의 아이들 표정이 엄마의 표정 + 아빠의 표정을 닮아 있다고 하셨어요.
저도 무뚝뚝한 성격이라
조금 반성했습니다. ㅋ
사랑은 표현해줘야 알수 있다고 하셨어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것.
그래서 교수님께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니다.
내아이 영재 만드는 법
1. 아빠, 엄마가 사랑 많이 주기 (하루 13번 이상 표현하기)
2. 아빠와 엄마의 관계가 좋을것
3. 아이에게 많이 경험하게 할것
영재만들기가 거창한것이 아니고
조금더 애정과 관심을 쏟는다면 가능한 일이라는걸. 몰랐었어요.
특히 3번째, 많​이 경험하게 하기는​
태아때부터 엄마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태아는 엄마의 자궁속에서 꿈과 함께 자극을 먹는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엄마가 태아에게 바람직한 자극을 주면 줄수록
뇌가 더욱 더 발달할수 있다고 해요.
보통 우리의 뇌는
70%가 태아기때 완성되어지고
20%가 만 3세때 완성되어지고
10%가 10이후에 완성되어진다고 합니다.
아가라서, 특히나 태아라서 아무것도 모를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큰 착각을 했었나봅니다.
전체 뇌의 70%가 태아기때 완성이 된다고 하니
갑자기 태교의 중요성이 팍팍 와닿는달까요
여기서 자극이라 함은
먹는것, 보는것, 듣는것, 말하는것, 입는것, 생각하는것을 뜻하구요.
이 자극들을 균형있게, 아름답게, 다양하게 주는것이
엄마의 임무인것 같아요.
이러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엄마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태교를 하면 될것같아요.
이렇게 집중도 있는 첫번째 강의가 지나가고,
잠시 간식타임을 갖고나서...
소근육발달과 감성자극의 두번째 시간이 되었어요.
두꺼운 색종이를 하나씩 받았는데...
무엇에 쓰는것이뇨??
순서대로 접으니,
꽃다발이 완성되었어요.
끄앙.
노력대비 이뻐요 !
오늘의 시간을 선물해 준 샘여상병원과 송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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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강의였기에 후기를 남겨보려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