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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7.  
  사랑맘입니다.
글쓴이: 송금례   날짜: 2016.01.22 08:41:23    조회: 1502    추천:   

안녕하세요~사랑이엄마에요~
모두응원해주시고기도해주신덕분에 무사히잘출산하였어요^^감사드립니다♡

잠안오는새벽~출산후기남겨볼게요~

예정일이 다와가도록 아기가 소식이없어 정말예정일엔 낳겠다는의지로 걷기,아빠주사,짐볼,걸레질자세,파인애플,삼겹살먹기,탕에들어가근육이완....자연진통유발자들 다해보았어요ㅠ 말로는 나오고싶을때나와~하면서 저번주 아기도3.2정도된다하시고 허리도 안좋아서 무통안맞을 계획이었고~막달마지막엔 정말자는것도 너무뼈가아프고해서ㅠ

1월18일..전날 한파에 체력단련 해서그런지 생리통심하지않은날처럼 싸르르아프고 자연관장 2번에 계속 변의가느껴지고 심한방귀가?ㅋ 계속나와서 다와감을 살짝느끼며 집에서탕에물받아놓고 따뜻한물에 십분정도 들어가면 이완에도움된다고(속설인지 모름) 어디서들어서ㅋ 때까지 격하게밀었네요ㅋㅋ 때밀다애낳오는줄^^;

그러고 새벽다섯시반..팬티에살짝 느낌이있어서 화장실갔더니 선홍색 피가~ 어찌나반갑던지~!!!

전혀두렵지않고 기뻤어요~~오늘이구나!

그후로 6시부터 계속 주기적인 통증이 바로오더라구요~

어플을켜고 20~30분~50분 간격의 통증이 와서 이건가진통인가? 계속긴가민가하다가 주기가

줄어들고, 소변볼때 말로만듣던 냉에갈색피섞인이슬을보고 확신을갖고!! 남편출근시키고 혼자 컵라면먹고 두시간후 삼겹살 구워먹었네요ㅋ

실장님도 제가당황할까 전화주셔서 진통맞다구♡

그러다가~ 한시되니 눈물찔끔 통증에 남편콜하고(오다가 설렁탕 포장해오라시키구ㅋ) 그때 진통17분간격..울다먹다를 반복하다가ㅋ

그사이 정수기 필터 교체해주시는 이모님이방문하셨는데 제가끙끙대고있으니 말없이 설거지를 하고계셨나봐요ㅋ 저희신랑이 말리고있고ㅋ

다먹고나니 급 7분..4분..!!!이렇게빨리진행될지몰랐네요 안되겠다싶어 얼른 여분 짐꾸리고 신랑과 후다닥 병원~오후4시 20분경~담당쌤 휴진관계로 7과 원장쌤에게 분만실에서 진료받았는데 새벽6시부터 진통했다니까 왜이제왔냐며~근데 자궁반열렸다고^^

금방진행될거라고하시구~

아픈통증중에 관장,제모~ 전혀 굴욕아니에요

이딴거 전혀신경안쓰일정도의 상황이라 걱정안하셔도되요~~

전날자연관장덕에 십분정도참을수있었고 거의나오는것도없었긴한데 바로먹은설렁탕덕에 토할거같은 느낌은있더라구요

가족분만실로 옮긴다음(정말심리적안정감ㅠ)

신랑손잡고 나는할수있다를 외치며ㅋ

이때까지는 의식이 있어요 점점 심해지고 잦은통증중에 쉼이올때 아~그래도 이정도면 낳을만하네 잘견딘저를 뿌듯해하고ㅋㅋ 착각이었죠ㅠ

실장님이주신 프린트물들고 이완하려노력했어요~확실히덜아파요

간호사쌤들 힘주기다시한번 알려주고 (누워서 배꼽보고 입벌리고 아래로 끙 한번에힘주기-실장님 수업,순산체조수업 필수!젤중요) 내진할때마다 통로열어주어서 다가오는 발걸음만 들려도 공포가ㅠ 아진짜 임산부들을위해 말로표현못하는고통이라고만 표현할게요^^

그래도고통중간에 쉼이있어 얼마나 위로가되고 감사하던지..하나님살려주세요 저못해요 아파요 안되요 반복ㅋ

1분간격으로 진통이오니 간호사쌤 제위로올라가 배누르시고 원장쌤 회음부절개(이딴거하나도안아픔) 애기맥박떨어져서 더 지체하면안된다해서정말 짐승의 굉음을 내며 죽을거같으니...꿀렁꿀렁 따뜻한 비엔나소세지가 나왔어요~

출산시간 오후7시11분~ 3.12kg

원장쌤이 애기가 목에탯줄두번감고있어서 빨리나올수있었는데 마지막에 지연됐다하시네요ㅠ



애기안수기도해주시고 당신은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 노래틀어주시고ㅠ 고통중에 아기를 안아도 이게내가낳은건지~ㅋㅋ 제가낳은게아니라 저는뻥 터뜨려질때 원장님과간호쌤들이 애기를꺼내주신게맞는표현일듯ㅋ

너무아파서 진통중에 제가아기를 낳고있다는걸 아예 잊어버리고 죽는줄만알고있다가.. 아기를 안으니 그제서야 아..미안ㅠ 사랑이가더힘들었는데 내가외면하고 두시간넘게 짐승소리지르고 간호사쌤이 이러면 애한테하나도도움안되고 위험하다했는데 계속 무의식중 반말로 몰라 나못해 소리만반복한..ㅠ 모성보다는 살려는본능만ㅠ

후처치도 별로안아프고..잠시안정후 병실로..

1인실없어서 3인실..애기나중에왔는데 너무신기하고예뻤어요~빈젖을어찌나잘빨던지신기^^다음날 1인실로 옮기니 천국이네요~ 실장님와주셔서수유자세잡아주시고 챙겨주시고 감을확실히 알았어요 정말은인!!문센안다녔더라면 어쨌을까요!!

오늘조리원천국으로올라갑니다~~

여기까지ㅋ 저처럼궁금해하실분들위해 길지만 기억을더듬어ㅋㅋ

절대 저처럼 하지마시고 아기낳고있는거계속인지하고 라마즈연상법으로 긍정 호르몬분출하셔서 정신줄붙잡고출산하셔요ㅠ

같이분만실에 계셨던 임산부들과 직원분들께사과합니다 너무심한비명굉음 계속나와버렸어요 죄송합니다ㅠ 샤우팅체질인지몰랐네요ㅠ

샘병원직원분들 너무감사드리고 이병원에서 출산하는게 축복이에요~

[출처] 2016.1.19 p.m7:11 사랑이출산후기. (샘여성병원 문화센터) |작성자 꽃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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