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 태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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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4.  
  점프와 만나다.
글쓴이: 점프맘   조회: 2792    추천:   
인터넷에서 처음 접한 연세모아산부인과.

처음 만난 임경진과장님이 출산휴가를 가시는 바람에 형우진과장님을 처음 만났어요.

그리고 그렇게 몇일 몇달이 훅훅 가더니 어느새 제가 점프를 안고 있네요 ㅎㅎ

숫기도 없는 데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홍희정 홍보팀장님과 송금례교수님의 순산체조를 만나면서~

일주일의 즐거움을 찾았고, 조금 더 점프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ㅎㅎ

가끔 버스를 잘못타서 경희대로도 가고 그러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본격적으로 저의 출산후기를 시작할까합니다.



8월21일 예정일이 3일이나 지나서야 빨간 핏덩이로된 이슬이를 만났어요.

핏덩이를 보고 너무 놀라서 병원에 왔더니, 아직 1cm밖에 진행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미리잡아논 유도분만의 날이 다가왔줘~



8월22일 유도분만을 위해 신랑과 저는 긴장한 상태로 저녁9시에 입원을 했어요.

그리고 굴욕3종세트를 한후 수액을 맞고, 입구의 상태를 살폈는데..

어느정도 진행이 되서 질을 부드렇게 하는 것은 생략, 아침에 촉진제를 맞기로 했어요

내진을 하는데 너무 아팠지만 나이트근무 간호사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잘잤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가진통이 조금씩 왔다갔기 때문에 아프다는 생각보다는 만난다는 생각에 들떴어요.

그리고 잠들었줘~



다음날 새벽6시에 촉진제를 맞기시작했고, 50분부터 진통이 규칙적으로 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10분, 7분, 5분, 3분 이런식으로 자주오고, 강해지기 시작했어요.

아마 저는 7분, 5분 부터는 정신이 정말 없었어요.

5분부터 무통을 놔달라고, 저를 체크하러 오시는 간호사분들께 아주 자그맣게"무통놔주세요~ㅠㅡㅠ선생님 ~"이랬어요

그래서 내진도 자주하고 3센치에서 4센치가 되는게 얼마나 힘들었던지..2센치에서 4센치까지 5시간정도는 걸린 것 같아요..

그때까지도 저에게 짜증 한번 안내고 친절하게 도와주신 분만실 간호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해요.

진통이 4분~3분정도 간격이 될때 무통을 맞고 천국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때부터는 신랑과 말도 하고, 진통이 조금씩 느껴질때마다 항문에 힘을 주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1시간정도가 지나서 분만실에 들어갔답니다.

분만실에서도 저는 간호사분들과 신랑에 둘러싸여 심호흡을 참으면서 힘을 줬어요.

그렇게 30여분쯤 점프의 머리를 만났고..

형우진과장님이 들어오시는데, 이제 만나는 구나 싶었어요.^~^

너무 좋았지만, 얼른 끝내고 싶어서 회음부를 찢으셨다는 걸 알고 마지막으로 힘을 팍~~~~!!

저를 위에서 눌러주신 간호사분의 힘도 팍~!!!

결국 점프가 스르르륵 훅 나오는 느낌과 함께 힘을 빼는 동작 후~를 했어요

그리고 우렁찬 점프의 울음소리를 들었답니다.

너무 기뻐서 눈물이 쭈룩.. 이런 맛에 죽을 힘을 다해 애기를 낳았나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리원에서 모유수유와 싸우고 있답니다.

뱃속에 있을 때가 좋다는 말을 이제 알았지만, 직접 만나서 만져보고, 먹여보고 눈도 마주쳐보니..

너무 너무 좋네요.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분만실간호사 한분 한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무한의 고통속에서 친절한 간호사 분들과 저희 신랑이 없었다면 7시간의 진통을 견디지 못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하늘보고 있던 점프를 안전하게 태어나게 해주신 형우진과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점프와 저에게 항상 삶의 활력을 주신 홍희정팀장님과 송금례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시설을 떠나서 사람이 좋은 병원. 그런 곳이 연세모아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출산후 신생아실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했어요. 병실간호사분들도요.

왠지 기분좋아지네요 ㅎㅎㅎ



[출처] 점프의 출산후기 (♡ 연세모아병원 ♡) |작성자 점프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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