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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이는
태어나서
한달을 살았어요.
모진 고통을
견디었던 아기
지금은
천국에서 살고 있고요.
은총이가 엄마 품속에 있을 때
엄마랑 아빠랑
제 강의를 듣게되어
첫 만남이 시작되었답니다.
마지막
천국을 향해 가는 날까지
은총이는
제 가슴 속 아기였어요.
며칠 전
은총이 이름으로
저에게 전해진
은총이의 분깃
장례를 치루고 남은
사랑하는 분들이
은총이에게 주신 선물
이제
은총이의 이름으로
은총이처럼
아파하는 아기를
섬기려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은총이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흘러가도록요.
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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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이가 하늘나라에 가면서 보내온 작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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