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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보내는 은영이의 선교편지
안녕하세요.
은영이가 보내는 기도편지
1호의 주인공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 그치고 햇빛이 수줍게 인사하던 어제는 두 눈을 감고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보았습니다.
여전히 손가락 사이로 부는 바람은 주님과 같이 내 곁에 있었습니다.
스물일곱, 시집가기에 꽉 찬 나이에 낮선 땅에 가게 되었습니다.
두려움과 긴장감이 마음에서 피어오를 때,
2011년 1월 1일에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 로써 내게 들은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딤후1:7,13-14)
하나님께서 저에게 부탁하신 것은 세상에 상처받고 버림받은
영적 고아들을 먼저 찾아가서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는 것입니다.
미국 Texas Dallas에 위치한 신학교인 CFNI(Christ For the Nations Institute)에서
1년간 ‘Children's & Family Ministry’을
전공하면서 하나님께서 부탁하신 것을 준비합니다.
저에게 주신 주님의 메시지
Lord's message “ 어머니의 품을 가지고
잃어버린 아이들을 찾아서, 이야기를 들어주렴.
그리고 나의 복음을 마음밭에 잘 간직할 수 있도록 알려주렴. ”
<기도해주세요>
1. CFNI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2. 언어의 지혜를 주셔서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3. 건강을 주셔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 1년간 필요한 재정, 10.000$이 8월 10일까지 채워지도록
[시티은행 350-18513-264-01 이은영]
이 은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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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이은영선생님께서 달라스로 유학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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