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명은 수태되는 순간부터 시작 된다고 본다. 그래서 마땅히 인간의 교육도 수태와 동시에 시작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생명의 신비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이유로 태중의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하기 쉽다.
성경 누가복음 1장44절에 보면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하고 요한을 잉태한지 6개월이 된 엘리사벳 에게 문안하러 갔더니 복중의 요한이 기쁨으로 뛰어 놀았다고 하였다. 이것은 태아도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인격체라는 것을 증명한다.
특히 아기가 태어나면 나이를 서양에서는 0세로 보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한 살로 보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태아의 인격을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사주당 이씨는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1796년에 “태교신기”라는 태교에 관한 단행본을 썼다는 것에서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태교 관을 알 수 있다. 선조 때부터 태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우리는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여 세계에 그 자부심을 알려야 한다고 본다.
첫째, 태교를 해야 하는 이유는 사회가 복잡하고 문명이 발달 할수록 사회는 인간화를 추구한다. 현대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테크노 시대를 맞이하면서 IT 산업과 기계화 산업이 고도로 발달되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편리하게 흘러가지만 그러 할수록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인간성을 그리워하게 되어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서 서로 부대끼며 사랑을 먹고 살아야만 행복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할 줄 알고 배려하며 아름다운 것에 감동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인간 품성은 140억 개의 뇌세포가 다 이루어지는 태내 5개월에 이미 완성 되지 않을까?
태중의 아기는 엄마와 탯줄로 하나가 되어 있다.
기쁜 것 ,슬픈 것을 느끼는 등, 오감을 모두 엄마와 동일하게 형성하며 태중에서 자라나고 있는데 우리가 태교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인간의 발달과정에서 태내기간 10달은 그 발달속도가 가장 급격하고 가장 신비롭다. 발달속도가 급격한 만큼 태내 기간은 인간이 성장하는 그 어떤 기간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보기 때문에 영양이나 교육에 있어서 가장 양질의 것으로 아기에게 공급 되어져야한다.
소아 병동이나 정신과 병동에서 많은 환자 들 중에 그 발병의 원인을 임신 중 산모의 환경에서 많이 찾고 있으며 또한 청소년 보호소나 구치소 같은 데서도 문제 행동의 발생시기를 출생이전 에서 찾아지는 사례가 많다.
비록 질환이나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행동들에서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무지 내지는 생명에 대한 존엄성 부재로 인하여 야기되는 성적인 문란이나 미혼모 문제 까지도 태교를 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아기의 출산으로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둘째, 태교를 해야 하는 이유는 인간은 이미 태내에서 140억 개의 완전한 뇌세포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태아교육의 핵심은 부모가 태아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태아의 성장 발육에 알맞은 태내 환경을 조성하여 줌으로써 결과 적으로 두뇌 발육이 우수한 아기가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우수한 자극을 받고 태어난 아기는 이미 우수한 두뇌 조직을 가지고 있다. 출생 시 태아는 누구나 140억 개의 완성된 뇌세포를 가지고 있다. 출생 후 에는 뇌세포의 증식은 이루어지지 않고 다만 연결회로가 생기면서 성장 할 뿐이다. 아이의 재능이나 심성, 감성은 엄마 뱃속에서 이미 거의가 결정되기 때문에 태아기는 너무나 중요한 시기이다.
셋째, 결론적으로 태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신앙적으로 접근 하고 싶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 되어서 인간의 두뇌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미칠 만큼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한다. 그러나 보통 사람은 잠재력을 3%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도 12%로 정도의 뇌를 사용 했다고 하던가?
태중에 잉태된 우리 아기들은 하나님의 가능성을 가장 많이 닮지 않았을까?
세포가 분열하며 신비롭게도 하나의 인간이 되는 우리의 생명들!!
그들은 모든 자극들을 하나님 같은 초능력으로 흡수 한다. 어떤 웅장한 심포니도, 어떤 난해한 화가의 명작도, 어른들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선하심 까지도 우리 태중의 아기들은 아주 쉽게 이해하고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의 세미한 감정까지도 너무나 정확하게 판단하며 전달 받으며 미래를 살아 갈 자기를 형성하고 있을 것이다.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날 고품격의 수준 높은 엄마와 아기를 탄생시킬 아름다운 태교 지도자들은 이 국가가 꼭 필요로 하는 가장 귀한 자들일 것이다.
태교를 해야하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