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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려주면 좋다는 반응을 하는 아기들을 볼 수 있죠, 왜 일까요?
바로,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 된 아기일 지라도 리듬 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플리머스 대학 연구팀은 인간의 뇌가 음악과 다른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태어난 지 하루, 이틀 된 영아 100을 대상으로 잠을 자는 동안, 음악을 들려주고 뇌의 활동을 측정했는데요.
음악의 박자, 음 높이, 간단한 멜로디의 차이에도 아기들의 뇌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깊은 잠에 빠진 아기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연구팀은 많은 음악이 리듬감과 함께 가사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일찍부터 음악을 듣는다면 음악적 소질과 함께 말하기 능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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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태어난 지 하루된 아기라도 '리듬' 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