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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는
고향 가는 길목이라 그런지
늘 정겹다.
오전10시 강의라 오전 6시50분에 집에서 떠났다.
도착해서 일찍 오픈 한 파리바케트에서 우유와 빵을 먹고
강의 장소로 갔다.
이른 시간이라...
임산부들이 제 시간에 올까?
왠걸 부지런한 보령에 거주하는 임산부들
밝고 맑은 모습이 강의를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강의 내내 웃고 있는 셋째를 임신하신 엄마로부터
모두가 사랑스럽다.
마치고 대천해수욕장 앞에서
봄바다를 바라보며
오늘 이곳에서 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교육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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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에서 예비엄마 코칭을 마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