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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으며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늘 분주한 나에게 가을 소풍을 다녀오게 한
홍천보건소 출산교실....
담당자이신 김정미선생님의 강청으로
먼 거리였지만 임신한 부부들을 위한 부부태교는 월요일 늦은 시간에
임산부를 위한 교육은 그 다음주 월요일 낮 시간에 진행하였다.
홍천예술회관에서 이루어진 행복한 부부태교 시간은
어쩜그리도 경청을 잘하는지 두시간이 넘도록
예비엄마,아빠의 두 눈에 사랑이 깃들어 있음을....
순수함에 진한 감동이 있었다.
예비엄마와 함께하는 A+영재태교와 순산체조 시간은
보건소에서 강의를 하였다.
홍천지역이 넓다보니 먼 곳에서도 많은 임산부들이 모였다.
보건소 소장님께서 홍천의 명물인 두부요리로 점심을
융숭하게 대접해주셨다.
계장님과 담당자이신 김정미선생님,
늘 곁에서 기도하고 섬겨주는 맑은샘 가족인 최경화선생님과
산타모니카 카페에서 맛난 카페모카를 마시며
삶을 나누는 의미있는 쉼을 가졌다.
돌아오는 길목인 가평휴게소에서 여유로히 잣 호두과자를 즐기며
홍천의 임산부들을 마음으로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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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보건소 출산교실을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