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계획보다 빨리 주신 아이였기에, 처음엔 기쁨과 감사보다는 얼떨떨함과 받아들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하혈이 지속되어 제일병원으로 병원을 옮기면서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혹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아의 안전과 혹 두 가지를 늘 염려하며 시간을 보내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었고, 두달 정도 지속된 입덧으로 살도 많이 빠지고, 게다가 직장까지 다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예민했습니다. 매일 밤 남편과 함께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도 했지만, 마음은 늘 오락가락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인가 이러면 안될 거 같아서 부지런히 인터넷으로 태교와 산모교실 등을 검색하다 매일아이의 행복한 부부태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라온 여러 후기들을 읽으면서 저도 이곳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발표날 하루 종일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당첨자를 기다리다 못해 전화까지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설레임과 기대를 가지고 남편과 함께 참석한 부부태교 강의는 정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순간 순간 눈물이 나는 것을 참느라 많이 애썼구요.. 혹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조바심 내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저희 부부가 한 마음으로 복덩이의 태교에 힘쓰기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기대감이 더 많아졌구요, 이제 겨우 이틀이지만^^ 송금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마사지와 순산 구호를 외쳐보면서 마음을 다져봅니다. 그리고 진솔한 선생님의 삶의 나눔과 열정적인 강의 너무 감사드리고, 강의 이후에도 저희의 고민에 대해 꼼꼼이 상담해주시고 따뜻하게 조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 강의는 많은 임산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에요~~ 좋은 기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 강의는 많은 임산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