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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우리집에 태교샘이 왔어요.
12주된 아가와 함께 문 앞을 달려나갔더니,
택배아저씨 손에 곱게 저에게 전달된 이 책.
얼마 전, 보건소를 갔다가 샘플북을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집에오자마자 주문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역시나 첫 장을 피고, 하나 둘, 넘길 때마다
사랑하는 하랑이(태명)도 나도, 행복 바이러스에
봄이 찾아온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담동화이야기에 그림들을 보면서 때론 편안하고, 때론 즐겁게, 때론 분위기있게 감상하면서 우리 아가도 나처럼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생각하니.. 읽고 또 읽고.. 기분이 좋아지는 동화라는 것.. 저는 3편 중 나무이야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
그 외에도 쉽게 정리된 체조들과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태교법들.. 피부태교, 명언태교 등 이렇게 태교법이 많았구나 생각하면서 남편에게도 알려주고 있어요.
아.. 정말 괜찮은 책을 만났다 싶어,,
예비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서 서평을 써요.
막상 아가를 낳을려고 생각하니 여러가지 이야기들에
걱정도 많이하게 되고, 첫 아이라 두려움도 몰려오지만.. 우리집에 찾아온 태교선생님이 옆에있으니까^^
필요할 때마다 목차보고 찾아서 읽고, 가끔 CD도 틀어서 따라하다 보니 안좋은 기분도 사라지더라구요.
봄이 옵니다.
사랑하는 하랑이도 봄이 좋은지..
엄마에게 응원을 보내는것 같아요.
예비맘들.. 모두 태교선생님과 함께 순산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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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우리 집에 온 태교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