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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너무 늦게와서..좀 그랬죠??
오늘은 생각도 못하고..
늦게 답글을 봐서요...
갑자기 가게되서요...
말씀은 안드렸었는데...
같이 간 엄마는 행복이 엄마라고..
예전에..선생님 수업듣다가..
조산기가 있어서...중간에 빠졌었데요..
갑자기 제가 가자고 해서..못갈뻔했는데..
데리고 왔네요..
선생님...오늘 정말 좋았어요..
가는길이 공기도 좋고...
맛사지도 너무 좋고..
교회도 아담하니 너무 좋고..
너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쁘더라구요..
아쉬운건..너무 정신없이 가서..
너무 정신없이 먹고...
선생님하고..애기도 못하고..
나온게...좀...그랬어요...
저한테 전화번호 알려주신것도..
선생님 전화번호 아니고..
베이비 맛사지 선생님 번호인줄 알았어요..ㅋㅋ
글구..저희 현아엄마랑도
다 아는 사이거든요..ㅋㅋ
현아엄마도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 다음시간엔 좀 일찍갈께요...
오늘 너무 감사했어요...
송금례 : 똘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가 상상이 되더라구요.반가움도 전하지 못하고....이해하시죠.넘 좋았었요.제자들을 만나면 제가 더욱 행복한걸요.다음주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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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