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버블맘입니다!
요즘 28주차가 되어 부쩍 몸이 무거워진것 같아요.
조금만 먹어도 속이 꽉차있는거 같고 소화도 안되고..
근데 먹는건 포기할수가 없는것 같아요..
제가 먹기위해서 운동을 하는데요
저는 삼성여성병원에 연계되어있는 예다움문화원을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순산체조교실을 다녀왔어요!
원래 맑은샘 태교교실이라고 강의도 해주시고 체조도 해주시고 하는데
수강했던 산모님들께서 체조만 따로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강좌가 2개로 늘어났어요~~~
저도 2개월간 태교교실 수업을 듣고 체조교실을 수강하게 되었네요.
강사님께서 밝은 미소로 " 안녕하세요~~~"
하시면서 들어오셨어요.
항상 해피 해피한 무한 긍정 강사님!
수업 시작하기전에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해주세여~~ ㅎㅎ
강사님께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수업을 이끌어주세요.
수업할때 지루하지 않게 농담도 자주 해주시고 임산부가 할 수 있는 체조 동작들을
무리가 가지 않게 잘 가르켜 주시고
순산 체조 교실이라고 해서 딱 순산체조만 가르켜주시는게 아니라
산후 조리할때 필요한 체조, 운동법!
그리고 우리 아가랑 같이 할 수 있는 운동까지 알려주시더라구여~~
정말 고루고루 설명을 잘해주셔서 분만하는 날까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이럴 땐 이렇게 하면 안돼! 이렇게 해야 돼! " 요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지식 쌓는데도 도움이 엄청 되는것 같아요.
전... 아무것도 모르는 예비맘이거든여..ㅠ ㅠ
중간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있으면 안쓰럽게 보시면서 무리하지 말라며..
쉬엄 쉬엄 하라며... 이모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배가 많이 나오신 엄마들이 윽윽! 억억! 소리 내시거든여 ㅎㅎ
다리도 쫙~~쫙. 팔도 쭉~~쭉
" 우리 아가 엄마랑 같이 운동하는거야~~ 기분좋지? 우리 열심히 하자~~"
" 엄마가 우리 아가 사랑해 "
,,,,, 요런 멘트를 가르쳐 주시며 저희한테 하라고 하시는데 엄마들이
부끄러워 하시면서 태명을 부르며
" 우리 버블이 우리버블이~~~~ " 이렇게 해여 ㅋㅋㅋㅋ
정말 행복한 시간 아니겠어여?
항상 해피 해피한 무한 긍정 강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