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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딱 23주 되는 날 인 몽실이 엄마 입니다^.^
큰애 때도 매일아이 행사에 열심히 참여 했었는데 이번에 둘째가 생기면서
이렇게 매일아이와 반갑게 다시 만나게 되네요~ 기쁩니다^^
매일아이에서 진행하는 산전체조 는 처음 참여 해보았습니다
이제 중기 정도 되어서 요가하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당첨이 돼서 설레는 맘으로 매일아이 센터로 향했어요^^
집에서 지하철로 20~30분 거리인 매일아이센터..
데스크에서 명찰을 주시면서 태명과 출산예정일을 적고 명찰을 달고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셨어요^^
저희 둘째 공주님 태명은 몽실이 랍니다^.^ 엄~~~청 무뚝뚝한 신랑이 1초의 망설임 끝에 지어준 이름이에요ㅎㅎ
여자니깐 몽실몽실~~ 몽실이 어떠나면서 지어줬어요ㅎㅎ
예비맘들이 입장을 다 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산전체조...
송금례 선생님의 위트있는 말씀으로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었어요^^
큰 애 때 요통이 너무 심해서 출산 할 때도 허리로 통증이 많이와서 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났는데
그래서 둘째도 지금 허리가 너무 아파서 또 그러면 어쩌나... 걱정 했었지만
오늘 수업 내용에 허리 요통 완화 시켜 주는 요가 동작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큰애 낳을 때는 첫 애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분만 호흡법 배워도 막상 상황이 닥치니깐
공부한데로 안되고 얼굴에 핏줄이 다 터져가며 열심히 힘만 주고 7시간만에 낳았었는데
이번에는 공부 열심히 한거 토대로 둘째 때는 꼭꼭 써먹어야겠어요ㅎㅎ
그래서 둘째는 더 빨리 더 쉽게 순풍순풍~~ 건강하게 순산해야겠어요^.^
요가가 끝난 후에는 모유수유 방법과 모유수유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오늘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구요~
끝나고 나서는 간단하게 강의내용 설문지 작성과 귀여운 궁중비책 샘플 패키지도 주셨어요^.^
밖에 데스크에서는 따뜻한 두유를 주셔서 가는 길에 배가 든든했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할게요^^
강의 내용을 사진 찍고 싶었지만 제가 요가 동작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이렇게 마지막 사진만
정신없이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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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