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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연세모아 산모였던 쪼이맘이예요.
예정일까지 아기가 소식이 없어 순산체조 참여했던..
지금은 예림이 엄마가 됐네요.
교수님 연락처를 몰라서 홍실장님께 물어봤어요.
지금도 순산체조 하던 때가 넘 그립네요. ㅜㅜ
순산체조 시간에 만났던다른 산모들과 차 마시고 하던 생각도..
어쨌든 가르쳐 주신 순산체조 매일했던 덕분인지 분만실 40분안에 몇번 힘안주고
아기 잘 낳았어요~^^
진통도 잘 해서 병원 갔더니 8cm 열려서 조금 기다리다 바로 분만실 들어갔구요.
송금례 교수님을 못 만났더라면, 제 나이에 쉽지 않았을 것 같아 늘 마음에 감사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고 챙겨주시고 불러주신 것도 요.
나중에 아기 크면 베이비 맛사지 할 때 즈음 또 뵐 수 있겠지요?
감사드리구, 나중에 얼굴뵙고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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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체조 매일했던 덕분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