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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이다 보니깐,
일하랴 육아하랴 가정일하랴 눈코 뜰새없이 바빠서
첫 임신과는 다르게 태교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가
처음으로 큰맘먹고 매일아이센터의 순산체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적당히 몸만 풀고 오면 되려니 생각했었는데
훌륭한 송금례 선생님을 만나 유쾌한 강의도 듣고, 몸도 개운해지고,
태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한 건데, 별 생각없이 태교를 하고 있던
저를 반성해보며, 이제는 더 많이 사랑을 주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요통이 생겼었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체조를 열심히 해서 순산해야 겠어요.
긍정의 힘을 얻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강의가 끝날무렵부터 비가 내렸는데도
조금도 짜증나지 않을 만큼 행복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책도 꼭 읽어보리라 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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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이다 보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