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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여성 샘 병원에서 뵙는 코멍이 엄마에용~~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신데 초복 날 맛있는 음식은 드셨는지요...
순산체조 한지 이제 한달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교수님 목소리가 귀에 아른거림이..
마치 엄청 오랜시간 함께 한것 같은 평온함과 따뜻함을 느껴요~~
아마도 아가가 나와도 교수님 목소리에 웃음 지을 듯 한 ...좋은 예감이 들어용
신랑의 장점 10가지 ..
연애 6년에 결혼생활2년이 넘어가는데도 남편의 좋은점을..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막상 자랑하려니 제가 더 오글오글 부끄럽기까지 하네용^^
이쁘게 봐주세용~~
1.맑고 커다란 눈으로 거짓말은 전혀 못하는 맑고 순수한 표정
(모르는 거짓말이 있을지는 모르지만...ㅡ,.ㅡ) 믿고 있어요 ㅋㅋ
2.9살 많은 연상인 만큼 어른스러운 반면 챙겨주고 싶은 순수한 아이같은 모습
(막상 애 같은 면이 보일땐 귀엽더라구요~~)
3.본인이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 엄~~청난 꼼꼼함
4.가정적인 모습
(휴일에는 해줄 수 있는일을 먼저 찾아서 해주는 배려심...설겆이 진짜 잘함 ㅋ)
5.머든 잘 먹는 식성
(편식 하지 않고 항상 제가 해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 너무나 이뻐요)
6.알뜰하고 검소함
(작은 부분까지 아껴쓰고 저축하는 모습이 몸에알뜰함이 베어 있지만 쓸땐 잘 쓰는??)
7.시댁가족이나 친정식구들 잘 챙기는 모습
8.컴퓨터나 카메라등...기계를 잘 다룰 줄 아는 부분
(남자면 누구나 다 ~잘하지 못하는경우도 있는데 신랑은 엄청 잘하더라구용)
9.나이에 맞지 않게 엄청 동안 외모~
(9살 차이에 43살인데...남들이 보기엔 30대후반정도 보인다구 하네용)
10.나를 사랑해주는 아름다운 마음
(기나긴 시간 오랫동안 변함 없는 애정표현...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살아요...)
새삼 이렇게 일일이 장점을 써 내려가보니...
좋은 면이 10가지가 넘었었네요...
항상 가족과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알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 같아서...
미쳐 알지 못했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넘 감사해요...꾸 벅~
교수님,,,수요일에 웃는 모습으로 뵐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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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송금례 교수님~^^
